30 May, 2007

Nobody knows

My colleague in company told me about the Koreeda Hirokazu's film, Nobody knows. in 2005 I watched it in a theater 4 times. Nobody knows, Be with me(by Eric Khoo) are the best films of the year.
I searched my article about nobody knows, and attach here.

엄마는 아이들을 버리고 자신의 작은 행복을 찾아 떠난다. 영화는 엄마가 떠난 6개월동안, 남은 4명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엔 비정함도, 분노도, 자책감도 없으며 그저 한 발자욱 물러선 버려진 어린이의 삶이 있을 뿐이다.
영화는 참 신기하게도 그렇게 클로즈 업을 하는데 감정 이입을 허락치 않는다. 물론 꿈틀하는 손가락과 다 벗겨진 메니큐어를 보며 눈물을 훔치긴 했지만, 그리고 재차 볼 때에는 트렁크에 넣은 유키의 발에 빠알간 슬리퍼를 신겨줄 때에도 그러했지만 전체적으로 감정 이입은 되지 않는다.
등장인물은 아이들을 버린 엄마를 포함하여 누구 하나 나쁜 사람없고,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왜..
첫화면, 아키라가 땀으로 뭉친 머리카락에, 목이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장면은 멀리 떨어진 타인의 시선이며, 그리고 나서의 창문에 비친 사키의 얼굴은 아키라의 시선이다. 타인은 아키라의 트렁크에 무엇이 담겨있는 지 알 리가 없으며, 아키라 또한 사키의 얼굴을 보는 것인지 검은 밖의 풍경을 보는 것인지(아니면 그 아무 것도 아닌지)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쳐다보고 있음에도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나 역시 그들을 알지 못한다. 바로 옆집의 사람이 누구인지, 몇명이 살고 있는지 조차 모른다. 그건 현대 사회의 문제이며, 이 문제에 대해 이 영화로써 담론을 이끌어 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영화가 그것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 네 자매의 엄마 없는 삶을 있는 그대로(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클로즈업과 멀리서 넌지시 보는 듯한 롱샷으로) 보여줌으로써 너무나도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우리는 그저 감동을 받는다. 아키라는 너무 어른스럽지만 유키의 죽음 앞에 울지도 못하고, 결국 흙을 한 줌 던지고 난 후 손을 부르르 떠는 아이다. 그리고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온 세상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될 정도이다. 쿄꼬는 다 벗겨진 매니큐어를 보며, 남겨진 어머니의 옷냄새를 맡으며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혹은 오래 동안 자리를 비웠던 엄마에게 '정말 어디 다녀왔어요?'라고 물은 것을 되내이며 자신으로 말미암아 엄마가 떠난 것은 아닐까 자책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해)'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시게루와 유키는 엄마와 아키라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일 뿐이다. 유키의 죽음 이후 유키를 대신할 사키가 이들과 함께하며 시게루가 마지막 뒤를 돌아보는 마지막 장면은 가슴이 떨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결국 여기까지만 보여줄 생각이었다.
시게루가 뒤를 돌아봤을 때, 그리고 동시에 화면이 멈춰섰을 때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시게루는 분명 나를,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 나는 시게루의 시선을 뒤로 미루고 자리를 일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 그 아이들에 대해 가여움을 느끼고, 또한 주위를 한 번 둘러볼 생각을 했다면 아마도 그것으로 충분할 듯 싶다. 아마 감독 또한 여기까지가 관객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ps.
아키라는, 좋아했던 사키가 주는 돈을 뿌리치고 거리를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그 장면은 내게 그리도 아련하였다. 마치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그렇게 숨이 터질 듯이 달리고 달렸던 아키라가 가로등 앞에서 달리기를 멈추고 무릎을 짚으며 가쁜 숨을 몰아쉴 때 그와 동시에 물러나는 카메라는 흡사 바닷가 앞에서 옆으로 패닝을 하던 그것의 느낌이었다.

29 May, 2007

me




me
Originally uploaded by junsang, stanley, whatever.

Long time exposure blears moving things. Everything changed in the world is at last moving. one of those might be memories. It is not to be seen but memorized and bleared.
I let kate take these photos with long exposure. It might be your memories about me.

sunshine


sunshine
Originally uploaded by junsang, stanley, whatever.

I took a walk around lake of " seokchon" with Kate last saturday. It was clear and clean. I had been sitting and lying down for a while. I felt refreshed. after taking this picture it made me think of the film, Secret sunshine. I feel good but someone cant.

밀양, Secret Sunshine



24일 새벽 2시, 밀양을 보았다.
그리고 26일 새벽 2시 같은 극장 같은 시간에 또 한번 밀양을 보았다.
24일 오후에 다른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계획은 이미 사라져버렸다. 밀양을 보고난 뒤 다른 영화를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신애를 절망의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나서 영화는 이리저리 헤매다가 신애를 떨어뜨릴 수 없는 곳까지 계속해서 떨어뜨린다. 그 순간 영화는 개인적 절망의 끝을 관객의 상상을 모두 뒤엎어버리고 밀고 나간다. 그래서 최악의 순간이 지나가고 난 뒤의 마지만 몇 신들은 많이 헷갈리지만 이 영화 대단하다.

첫장면. 차안에서 바라보는 맑은 하늘이다. 이 장면은 나중에 전도연이 경찰차에서 바라본 하늘과 대구를 이루고 나아가 마지만 장면의 햇살비친 땅과의 또다른 대구이다.
인터뷰에서 이창동은 하늘에서 시작해서 땅으로 끝났고, 그건 신에서 인간으로의 어떤 시점의 변화라고 이야기했다.
영화는 연대기 순으로 진행된다. 단 한번의 플래시백도 없다. 다만 이야기를 통해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그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었으며, 신애의 아버지가 아프고, 처가집과는 거의 담을 쌓고 사는 걸 알 수 있다. 그런 그는 가족과의 연을 끊고자 자신을 아는 사람이 아무 것도 없는 곳으로 내려간다. 남편과 사별했지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 온 신애는 입에 행복하다는 말을 달고 다닌다. 그러던 중 아이가 납치된다. 그리고 죽은 채 발견된다. 이보다 더한 슬픔이 있을까. 신애는 가래가 나올 정도로 소리를 지르지만 숨을 쉬기가 힘들다. 그러던 중 어느 교회의 기도회에 참석한 신애는 신을 통해 그 아픔을 극복한다. 영화는 여기서부터 이상해진다. 그러니까 이건 단순한 유괴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최근의 많은 어린이 유괴 영화와는 달리 범인을 어떻게 잡는지 관심도 없을 뿐더러(범인은 어느 순간 잡혀있다) 그 과정도 참 짧다. 그렇게 보통의 영화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느닷없이 하나님의 세계에 빠진다. 앞서 말한 이상한 건 그 방식이다. 보통의 영화와 다른 표현으로 이끌려오던 영화는 순간 도식적으로 흐른다. 그건 유괴 사건이 일어나기 전 신애를 전도하려는 약사에게 신애가 "에이~그런 거 안믿어요" 라고 하거나 "여기 뭐가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라고 하는 것으로부터 신애가 얼마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가를 알수 있다. 그러나 기도회 장면 이후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보이지 않는 걸 안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었던가"라고 말하고, "정말 하나님 앞에 맹세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 말로부터도 느낄 수 있다. 요일마다 이루어지는 기도회에 참석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도하기도 한다. 그렇게 영화는 깨나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리고 신애는 아들을 죽인 범인을 용서하기 위해 교도소를 찾는다. 이쯤 가면 이 영화가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의아해진다. 내게 빠져나갈 구멍은 주지 않은 채 끝까지 밀어붙인다. 도대체 어쩔 셈인가.
그런데 그 범인이 이미 하나님을 만나 눈물로 회개하여 이미 용서를 받고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영화는 또다시 내가 붙잡을 수 없는 곳으로 더 멀리 도망친다. 신애는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는 슬픔과 절망을 느끼고 과거에 있었던 어떤 것으로부터 도망쳐 밀양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거기서 아들 준을 또 다시 잃는다. 더이상 희망이라고는 없는 이 때에 신애는 신을 통해 그 사랑을 다시 쏟으려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힘은 신애에게 거기까지인가 보다. 이 영화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 했다. 그건 영화에서도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가 정말 어려운 것이 사람들의 생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좋아해도 그 죽일 원수를 사랑할 수 없는 게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애는 더이상은 빠져들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의 바닥의 상태에서 땅을 파고 저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신애는 미치고, 신에 대항한다. 물건을 훔치고, 기도회를 망치고, 주변의 사람을 유혹하며, "잘 보이냐고" 소리친다. 더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곳에서 신애는 손목을 긋는다. 그건 신애가 무엇을 해도 이 세상이 주는 건, 혹은 신애를 둘러싼 모든 것이 신애에게 주는 건 결국 절망과 극도의 슬픔 뿐임을 알았을 때 행하게 되는 결과이다. 내가 마음먹은 일이 10%가 아니라 단 0.0001%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는 한 가지의 행동이 자살일 것이며, 신에게 대항하는 최후의 수단일 것이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신애는 정신병원에서 퇴원한다. 그리고 영화는 처음의 몇 장면과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밀양은 어떤 곳이냐는 민기의 질문에 종찬은 뭐 사람사는 곳이 다 똑같죠.한다. 신애는 머리를 자르러 간 곳에서 유괴범의 딸을 만나고 화를 내듯 나온다. 그는 아직도 신에게 대항하고 있다. 마지막 머리를 자르는 모습은 어쩌면 그녀가 변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친구의 말마따나 그것은 어쩌면 체념일 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끝까지 너무도 절망적이다. 처음에 말한 신을 향하던 시선이 사람을 향한 것이라고 할 때 그 시선이 어쩌면 저항 혹은 저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아닐까.
위의 줄거리를 쓰면서 종찬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으나 어려웠다. 이 영화는 오로지 신애의 영화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두어발 뒤에 서 있던 종찬이 여러모로 신애를 도와주지만 그 노력은 언제나 수포로 끝나며 그 의도는 신애를 미처 이해하지도 못하고 주위를 맴돈다. 그래서 종찬이 마지막 거울을 들어줬을 때조차도 그건 또다른 어떤 불안함을 보여준다. 가위로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 거울에 비치는 신애의 얼굴에는 바로 목 앞에 커다란 가위를 들고 마치 목을 자르는 것처럼 보였다. 신애에게 가장 큰 절망과 슬픔은 아마도 죽음이 아니라 이러한 세상에서 그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고의 롱테이크. 밤 중에 온 집안의 전등을 다 켜놓고 환한 집 안을 올려다보며 마치 내가 하고 있는 게 보이니? 라고 물으며 손목을 그어도 결국 뛰쳐나가 살려주세요. 제발.이라고 하는 건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다.

영화는 거의 모든 컷이 핸드헬드이다. 첫장면이 지나고부터 흔들리는 카메라를 느끼며 왠지 모르게 계속해서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많은 롱테으크가 있다. 하지만 핸드헬드에 카메라가 이동을 하기 때문에 그 느낌이 크지는 않다. 그럼에도 롱테이크에서 느끼는 많은 감정들이 있다. 난 두개의 컷이 계속 머리 속에 어른거리는데 하나는 어느 호수가에서 아들의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이 컷은 경찰차에서 내려 언덕배기를 엉덩방아를 찧듯 내려간 후 떨리는 걸음으로 걸어가는 컷이다. 여기서 아들은 결국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종찬처럼 따라다니던 카메라는 경찰차에서 내려 카메라 바로 앞을 지나가고 난 뒤 카메라 방향만 바뀔 뿐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경찰이 신애가 지나갈 자리를 비켜주고 신애는 차마 걷지 못한 채 컷이 끝난다. 난 감독이, 혹은 카메라가 따라가지 않는 이 장면이 너무 좋았으며, 그 감정은 슬픔이었다. 내가 신애의 가족이라면, 혹은 종찬이라면 그 옆까지 따라갔겠지만 타자의 입장에서 나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끈질기게 따라다니던 종찬이 유독 등장하지 않는 이 장면은 그래서 더욱 슬퍼진다. 또다른 하나의 롱테이크는 신애가 과일을 먹다가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하는 컷이다. 그 전의 컷에서 집안의 모든 전등을 켜놓은 후 고개를 반쯤 쳐들고 과일을 먹다가 그녀가 마지막에서야 비로소 결심하는 자살 컷이다. 끝끝내 결심을 하고 손목을 그은 후 큰 숨을 내쉬고 자신의 손목을 보자 그는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는 이야기한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 나는 이 장면이 일관되지는 않지만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희망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감독은 그게 우리네 보통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살은 삶을 시위하는 것이라고. 결국 남에게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결국 살아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씨네21의 이창동 인터뷰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에 대한 고민으로 보인다. 매우 평범한 보통 사람을 두고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보여줄 수 있는가 하는 문제. 하지만 나는 거기에 절망이라는 문제를 같이 끼워넣고 싶다. 이창동은 적어도 희망이나 사랑을 가지고 그런 문제들을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그 절망의 문제는 고스란히 내게로 넘어온다. 적어도 내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직장생활을 하며, 일을 하며, 공부를 하며, 느끼는 어쩔 수 없는 미래의 상징이 바로 절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나라가 좀 더 나아진다면 몇년 혹은 몇 십년 후에는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훨씬 많아질 것 같다.

28 May, 2007

Winners of 60th Cannes

Palme d'Or: "4 Months, 3 Weeks, and 2 Days" by Cristian Mungiu

Grand Prize: Naomi Kawase for "The Mourning Forest"



Best Director: Julian Schnabel for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60th Anniversary Award: Gus Van Sant for "Paranoid Park"



Best Screenplay: Fatih Akin for "The Edge of Heaven"



Best Leading Actor: Konstantin Lavronenko in "The Banishment"



Best Leading Actress: Jeon Do-yeon in "Secret Sunshine"


Jury Prize: "Persepolis" by Marjane Satrapi and to "Silent Light" by Carlos Reygadas


Palme d'Or, Best Short Film: "Ver Llover" (Watching it Rain) by Elisa Miller


Camera d'Or: "Meduzot" (Jellyfish) by Etgar Keret and Shira Geffen


Finally it closed yesterday. The great thing is that Jeon Do-yeon got the prize of best leading actress. On 23th May I saw " Secret sunshine", and saw it again last weekend. Secret sunshine is the best film of the year and of several years for me. It's a masterpiece!!!

Shin-ae(Jeon Do-yeon) is fallen to the bottom of the despair, however, the director doesn't give her any hope. she is pulled to the dead-end street that you can not imagine.
This is a reflection of society in Korea and the reaction as an individual. (Actually the director, Lee Chang-dong, doesnt want to be seen in social view.)
She ran away from the place where nobody knows her. but she is not a stranger anymore in the end. such a despair. And the acting of Jeon Do-yeon is really the best.
If i have the time, Id like to write some for "Secret sunshine".


Photo Copyright AFP, and can check those up here

23 May, 2007

The Broken Family Band It's all Over

The video is edited from a silent film made by Natalie Toumbas(http://www.ntdimages.co.uk) called Silent Treatment - she asked two strangers to sit in a room for an entire hour - all they had to do was look at each other and not speak while being filmed. (They could not hear any music.)



Well...
This short film makes me stunned. you dont need to be captivated by this music. not important.
The important thing is also not a relationship with others or talking. How much do we feel lonely? Can talking to friends solve the loneliness ? we might always conceal ourselves with a smile. because hate an awkward silence.
Perhaps the person who weeps was so sad. Despite of it this films is meaning for me.
I realized keenly there is no problem to waste about an hour for looking at someone without talking in my whole life.

22 May, 2007

sunset after raining


sunset after raining
Originally uploaded by junsang, stanley, whatever.

the great scenary seen from my parent's home after raining last weekend

rains


rains
Originally uploaded by junsang, stanley, whatever.

was raining around 3am last saturday

21 May, 2007

The hand

This is the article that I wrote after watching Wong Kar wai's former film, the hand.
It is one episode of the movie "Eros".
At that time this writing was published in cinema weekly magazine Cine21 in July 2005.


2046이 극장에서 내려진 뒤 얼마나 기다려야 그의 다음 영화가 나올까 생각했다.
다행이도 1년도 채 되지 않아 새로운 영화가 나왔다. 물론 1시간도 되지 않는 중편 정도의 영화지만.
에로스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을 위해 젊은(?) 두 감독이 만든 두 개의 영화(그녀의 손길-왕가위, 꿈 속의 여인-스티븐 소더버그)와 그의 짧은 영화(위험한 관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니 왕가위의 "그녀의 손길" 역시 안토니오니 감독에 대한 존경 혹은 오마쥬 격인 영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게 안토니오니의 영화는 blow up이 전부다.
정성일의 말대로 분명 이 영화가 안토니오니(의 영화)와의 관계를 빼고서는 생각할 수 없겠지만 무지몽매한 나로서는 이 영화를 그저 왕가위만의 영화로 볼 수 밖에 없다.
무엇인가 하나 부족한 듯, 특권을 빼앗긴 채 읽히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 - 그녀의 손길, the hand는 대단하다.
그리고 나는 이 영화에 대해 부족하지만 왕가위 만의 것으로 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영화의 제목은 "the hand"이다.
이 영화가 이끌어지게 되는 것은 손이며, 결국에 마무리되는 것도 손이다.
(역시 정성일의 말에 동감하는 바) 제목을 그녀의 손길이라고 번역한 것이 옳아보이진 않는다.
영화에서 후아의 손길이 중요하긴 하지만 손길보다는 손 자체의 의미가 더 중요해 보인다.
손 이야기에 앞서 왕가위의 스타일에 대해 말을 하고 싶다.
이 영화의 화면은 최근 작인 화양연화, 2046과 함께 생각해도 좋을 법하기 때문이다.
나는 왕가위를 스타일리스트라고 부르는 말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가 분명 그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독특하게 홍콩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하지만 그 스타일보다도 더 깊은 곳에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스타일은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사실 왕가위 스타일이라고 불려지는 것은 스텝프린팅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락천사 이후 그러한 화면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화양연화 이후 2046은 본전도 못찾았다.(흥행면에서,우리나라에서. 물론 영화의 가치는 남고도 남지만.)
내 생각에 최근의 영화에서 그만의 스타일이라면 붉은 조명과 느린 트랙킹인 것 같다.
솔직히 나는 그를 트랙킹의 대가로 부르고 싶다.
영화 내내 조금씩 나타나는 그의 트래킹은 슬프다
벽을 바라다보는 장, 밖을 내다보는 후아, 후아의 옷에 천천히 손을 넣는 장, 마지막 침대에서 후아를 껴안은 장과 그를 뒤로 하고 움직여 황실 여관의 복도로 이동하는 화면 등등등.
그들의 장면에서 보이는 트랙킹은 정말 슬프다.
그래서 예전의 중경삼림과 타락천사 만을 떠올리며 스타일리스트라고 말하는 것은 역시 억지이며,
그의 영화를 단순히 스타일만을 갖고 이야기하는 것은 더더욱 무리이다.

많은 영화가 그러하겠지만 왕가위의 영화 역시 내러티브 상에 나타나 있는 이야기의 주제 외에도 화면 속에 왕가위만의 그 무엇이 들어있다.
the hand의 이야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랑에 얽힌 두 남녀의 이야기 이며,
그 이야기는 역시 사랑을 하나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고, 서로가 엇갈려 바라보는 이야기 이다.
이런 내러티브는 아비정전과 동서사독,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2046에서 복잡할 대로 복잡하고 수없이도 반복되었던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the hand는 단 두 명의 사랑이 나오는 어찌보면 단순한 이야기다.
재단사인 남자는 여자를 바라보고 사랑한다. 그 여자는 창녀이고, 사랑보다는 돈을 위해 남자의 사랑을 알지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지만 마지막까지 돈줄을 놓지 않으며, 모든 것을 잃고 몸뚱이도 잃고 손만이 남았을 때조차도 그를 거부하려 한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로 향한 사랑을 확인하며 불안한 마지막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이것이 끝이다. 하지만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이 영화를 보며 감동을 받게 된다.
그건 단순한 이야기 때문은 아닐 것이며, 더더욱 그만의 스타일 때문도 아닐 것이다.

이 영화를 화양연화와 2046의 연장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두 영화에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은 결국에는 마주보지 못하고, 거울을 통해 반사되고, 유리에 굴절되며, 커튼에 가려진다.
그런 화면의 모습은 여기에도 있지만 더 앞으로 나아간 듯 하다.
영화를 다시 보면서 정말 놀랐던 것이 있는데 한 씬에서 컷과 컷 사이에 느닷없는 컷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후아가 전화를 하는 장면이 그렇다. 그 장면은 컷이 A-B-A의 형태인데 A와 B는 사실 똑같은 장면이다.
그 말은 두 컷 모두 후아가 전화기를 손에 들고 전화를 하는 장면을 45도 정도에서 비스듬히 보여주는 컷인데, 왜 굳이 컷을 나누었을까.
자세히 본다면 느꼈을 테지만 B의 컷은 거울에 반사된 화면이다.
오른손으로 들고 있는 전화기가 왼손에 들려져있다.
하지만 이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알아내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거울의 프레임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 세상과 거울 속 세상이 반복된 A 컷이 아니라면 전화를 들고 있는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이런 장면은 이 뿐이 아니다.
장이 후아를 다시 만난 황실 여관에서 손으로 몸을 확인할 때 그의 얼굴을 후아에 어깨에 올려놓는 장면,
또 몸이 망가진 후 후아가 손으로 장을 만질 때의 장면도 그렇다.
이 장면은 카메라가 뒤로 이동하고 여관의 복도를 트랙킹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느 화면이 거울 속 화면인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더 깊이 생각하고 본다면 왼손과 오른손이 뒤바뀔 때 그것이 거울에 반사된 화면인지 아니면 두 개의 거울을 사용한 화면인지 아니면 그냥 찍은 것인지 또한 알 수 없다.
분명 배우의 표정을 보다 쉽게 화면에 구성하기 위해 그렇게 거울을 쓰는 것이 더 편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배우가 보는 모습과 내가 보는 모습이 뒤집혀있고, 역시나 거울은 자신을 비춰본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거울의 프레임을 화면에서 지워버림으로 인해 그들의 사랑이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마음 깊은 곳에서 느끼게 해주고
그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닐까 궁금하게 하기도 한다.
또한 그 장면들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그 구성을 이리저리 바꾸어 나로 하여금 죽음을 앞둔 그들의 사랑에 더한 감동을 받게 하는 것이다.

손의 이야기로 돌아가면 역시 정성일의 평을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뿐 아니라 이 영화에서 손은 사랑에 대한 소통의 매개이다.
그것이 손에서 시작하여 결국 몸으로 만난다는 건,
첫 장면에서 침대에 누워 손을 내미는 후아로 시작하여 그들이 처음 만나는 날로 플래시 백 되는 것으로 느껴지며,
또한 결국 영화가 진행되어 첫 장면과 만날 때 장이 전염병에 걸린 후아에게 키스를 하고 몸을 섞는 것에서 영화가 끝이 난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마지막 초췌한, 장의 얼굴을 보며 전염병에 걸렸다고 믿는다-그들이 몸을 섞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이어지는 영화에는 손의 모습이 많이 등장한다.
재미있는 건 전화를 하는 장면이 의도적인 듯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전화는 다른 장소에 있는, 직접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소통의 매개이지만 분명 손을 이용해야만 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후아가 전화로 이야기 하는 내용이라고는 이기적이고 가식적인 말 뿐이며,
따라서 후아와 장의 대화는 전화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후아가 또다른 '장'과의 전화를 끊자 장이 '살이 쪘다'고 하는 형식적인 말은 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렇게 볼 때 결국 그들이 소통하는 매개는 손이며,
후아는 손으로 장이 재단사가 되도록 이끌어주고. 장은 후아를 위해 치수를 재고, 옷을 만든다(손으로).
결국 그들의 진심은 몸이 다 망가지고 손만이 남은 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둘의 사랑은 여기서 끝이 난다.
남겨진 사람을 그렸던 화양연화와 2046과는 달리 마지막을 보여줘 더 슬플 뿐이다.(마지막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전작들을 잇는 영화 화면의 조명 및 트래킹, 그리고 거울을 사용한 그만의 표현에서 분명 왕가위 만의 스타일을 분명 느낄 수 있으며, 손을 통한 내러티브 전개에 있어서도 충분히 감동적이다.
그럼에도 그가 표현하는 바가 이전의 작품에서 보다 분명 한 발자욱 앞서 나간 것은 분명해 보이며,
이로써 나는 또다시 그의 영화를 학수고대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ps. 제목이 the hand인 만큼 미장센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
후아의 상황에 따라 바뀌는 반지의 위치가 그녀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 같고,
그만큼 왕가위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아차! 2046에서 차우가 콧수염의 반이 깎인 채로 바이링을 만나 침대에 누웠을 때 뒤집혀진 콧수염이 혹 거울 속의 모습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My blueberry nights trailers





2 trailers of My Blueberry Nights.
My blueberry nights, new film of Wong Kar wai, opened in Cannes. Only one film that I want to see the most of the year is that.
I could find the trailers of it, Special thing is that 2 are totally different from each other. but we can imagine all of them are linked each other. Id like to know how they are connected with.
Until now Wong kar wai stared at Hongkong as a stranger when he made films in other country. but whenever he made in Honkong he was a hongkonger sincerely.
Those trailers makes me crazy because of the curiosity that he is still same.
And its interesting that Jude law and Norah Jones were starred.

One more, there is love.
Main theme of Wong kar wai is, I think,that love is the memories with full rependance. He always talked about love with variations the way to direct and show. Which way does he use to direct in this film? How deep does he lead me to his way in this film?

I really hope to see, know My blueberry nights quickly.

15 May, 2007

Our school


I watched about 30 films this year already. Fortunately most of them are good for me. One movie that I wept to see among them is "Our School". and I could not stand up after showing.
Our school is the documentary film about 3rd, 4th generation Korean residents of Japan who students of CHOSE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in Hokkaido, Japan. Why this film is strange is many Korean in South Korea do not know about such a school. Even if know, they don't know what the students learn about, how the students live in the school. Why?? Because this school is financailly supported by North Korea. And ideologically north and south is still separated.
This movie just follows the students through one year.(actually took 3 years). And we can see what is like to live in Japan as korean-Japanese. A student says that "Korean in Korea dont need to think over their identities. because they live in Korea. But we're different from them. Unless we do speak Korean, put on the traditional costume, We come not to know who we are.
Besides this film gives us the solutions of an curiosity about them. For example, I saw that all of korean-japanese students fight against mobs of Japanese.(they are threatening now too) in many movies. but I dont know why they had to fight. I thought thats unmanly, irrational. After seeing this films I kew I was wrong.
Millions of Korean-Japanese are still treated unfairly, threatened by Japanese Government and people in the extreme right.

today news said 43,854 people saw this film until yesterday. Over 60% theater Spiderman 3 is showing nowadays and a number of people see Spiderman everyday. 43,854 is small number as compared to Spiderman. But it will be a great number for the students in Our School. If you see this movie, you would know why Our school not my school.

14 May, 2007

direc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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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ly uploaded by junsang, stanley, whatever.

Id like to take directed photos.
because its possible to express my thoughts. but usually I can't.
I have no enough money and time. my friend, sunghong acted as i want.
However it has little appeal for me. well... its fed up with me. sorry.

may the force be with you..


may the force be with you..
Originally uploaded by junsang, stanley, whatever.

my friend and I were rambling in Coex mall at friday night. near the theater I discovered that. I dont know who set it up, why.
there were many quotes, however, i think that's the best.

"May the Force be with you."

I hope so.

10 May, 2007

Political compass questionnaire

This site is introduced by a friend.
my political compass is..
Economic Left/Right : -6.63
Social Libertarian/Authoritarian :-4.82
For example,
Well...
If you are korean, go to http://myhome.naver.com/deadbird99/political_compass_frame.htm
And the original page is http://politicalcompass.org/questionnaire

09 May, 2007

Introducing ESL site

I am an English learner though I post in English here.
Untill just recently guests who come to my blog are only few people, about 3 or 4?
Now korean friends come here and they want to learn english better.
I use Podcast with IPod to learn English, and subscribe some podcasts.
Followings are the podcast websites to learn English, and all of things like mp3 files, transcripts are free.

1. VOA Special English
VOA is an abbreviation of Voice Of America and a radiostaion operated by United States government. So some contents are political and a little biased in view of American government. But good.

2. Listen to English
Peter Carter who is a host of this podcast lives in Birmingham in UK. so we can hear the british english. He is humorous and sometimes serious. I do like people like him.

3. Better at English
Lori is a host of this podcast and she lives in Sweden, but speaks American Englsih. a little fast to listen and we can hear more idoms and slangs than above 2.

4. ESL Podcast
We can hear or download Mp3 files but impossible to get the transcripts for free.

5. On Demand English is also good.

08 May, 2007

Death to birth



I have joined YouTube.com yesterday. I thought not to need for me by now because I dont take any video.
After seaching a movie clip in Youtube, I registered.
The movie clip that I found is "Death to Birth" by Michael Pitt and from the movie "Last Days" by Gus van Sant.
Because depressed yesterday, desired to listen the music. It does not mean the music makes depressed.
By the way Sant's new film, Paranoid Park is expected.

04 May, 2007

Doctor Ocktopus??


No. Stelarc who is an performance artist in Australia.
His works are involved in the concept of the body, a relationship between the body and the machine and technologies.
Have you ever heard about Symborg? It is an abbreviation of symb(iotic) org(anism).
you would already know cyborg. cyborgs and Zombies are just bodies, those are different from symborgs, as you see.

In his website, he says "The body is obsolete."
The world makes progress fast. Internet, Electronics, technologies and so on are developing fast while the body does not. So symborgs are able to expand, automate the body increasingly.
It can be seen fearful, useful. Think if you were Dr. Ocktopus, lose your mind under the machine.




Click Here STELARC Website

03 May, 2007

I've fallen into a slump for a while. On May day I took a rest at parent's home all day long.
I was supposed to see a movie "Breath" on the day, but I couldn't.
All of things were boring, annoying me, so just wacthed TV and took a nap.
I brought a book to read there, however, didn't pick it out.



That's a trailer of "Breath"


Well. the problem is so many that I incline to sleep at the very though of the 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