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May, 2009

쌍용자동차 파업과 관련하여.

요즘 시국이 워낙 어수선해서인지라 쌍용자동차의 파업에 대해선 그닥 주목을 받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회사가 망하는데 무슨 파업이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자동차 경영권 포기하고 먹튀한 것은 다들 잘 아는 사실.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을 인수한 것은 2005년이다. 당시 먹튀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반대했었다. 그럼에도 상하이 자동차의 인수를 추진했던 것은 당시 정부였다.
그 때 1200억을 투자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올초 상하이자동차가 먹튀할 때까지의 4년간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에 투자한 돈은 단 한푼도 없다. 쌍용이 4년간 내놓은 신차가 없다는 사실도 대단하다. 먹튀. 디젤하이브리드 엔진 사업은 국책사업이라고 한다. 기술유출에 대한 끊임없는 주장에 3년 전 이와 관련하여 검찰 고발되었다. 검찰 수사는 끝이 났으나 결과는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작년에는 비정규직300여명을 해고했다.
올해 또다시 2천여명을 정리해고 한다고 한다. 5천여명 중 2600여명을 해고하면 공장이 굴러가기도 어렵다.
노조는 신차 개발을 위한 자금 1000억 조성, 비정규직 노동자들 해고를 막기 위해 12억원을 내놓겠다고 했다. 사측은 이를 묵살했다. 대신에 전체 쌍용 노동자 5,000명 중 2,646명을 정리해고 하는 것이다.
왜일까. 정부는 지난달 10대 산업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는데 첫순위의 자동차 산업 핵심 전략이 "현행 5개사를 3개로 줄인다"는 것이었다. 이미 쌍용자동차를 포기한 것이다. 사측은 모든 것을 노동자에게 덤탱이 씌우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그렇게 한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이 지경에서야 노동자가 그 결과를 모두 뒤집어 쓰고 거리로 내몰려야 하는 것일까. 노조가 잘못되었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결국 지금이 투쟁해야 할 때이며, 싸워서 얻어내야 할 시기이다. 그들의 파업에 돌을 던지지 말아야 한다.
작년 쌍용자동차 노조가 비정규직 300여명에 대한 해고를 합의하면서 싸우던 때에 비정규직의 편에 섰던 조합원들이 노조 지도부를 교체했다. 이유는 비정규직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
왜냐고? 비정규직이 다 잘리고 나면 나중에 정규직을 자를 때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
그건 그들 뿐이 아니라 내게도 해당하는 일이다.

25 May, 2009

Awards of Cannes 2009

IN COMPETTION - FEATURE FILMS

Palme d'Or
DAS WEISSE BAND (The White Ribbon) directed by Michael HANEKE 
Grand Prix
UN PROPHÈTE (A Prophet) directed by Jacques AUDIARD 

 Lifetime achievement award for his work and his exceptional contribution to the history of cinema

Alain RESNAIS

Best Director 
Brillante MENDOZA for KINATAY 
Jury Prize

FISH TANK directed by Andrea ARNOLD

BAK-JWI (Thirst) directed by PARK Chan-Wook
Best Performance for an Actor
Christoph WALTZ in INGLOURIOUS BASTERDS directed by Quentin TARANTINO  
Best Performance by an Actress

Charlotte GAINSBOURG in ANTICHRIST directed by Lars von TRIER  
Best Screenplay
MEI Feng for CHUN FENG CHEN ZUI DE YE WAN (Spring Fever) directed by LOU Ye  
Prix Vulcain: Artist-Technician

Aitor BERENGUER, sound technician of the movie MAP OF THE SOUNDS OF TOKYO directed by Isabel COIXET.

IN COMPETITION - SHORT FILMS
Palme d'Or

ARENA directed by João SALAVIZA
Special 
Distinction

THE SIX DOLLAR FIFTY MAN directed by Mark ALBISTON, Louis SUTHERLAND
CAMERA D'OR 
SAMSON AND DELILAH directed by Warwick THORNTON (presented at Un Certain Regard)
Caméra d'Or – Special Distinction
AJAMI directed by Scandar COPTI, Yaron SHANI (presented at Quinzaine des Réalisateurs)

UN CERTAIN REGARD

Prix Un Certain Regard - Fondation Gan pour le Cinéma
KYNODONTAS (Dogtooth) by Yorgos LANTHIMOS
Jury Prize

POLITIST, ADJECTIV (Police, Adjective) by Corneliu PORUMBOIU. 
Special Prize Un Certain Regard 2009
KASI AZ GORBEHAYE IRANI KHABAR NADAREH (No One Knows About Persian Cats) by Bahman GHOBADI

LE PÈRE DE MES ENFANTS (Father of My Children) by Mia HANSEN-LØVE

CINEFONDATION
First Cinéfondation Prize
BÁBA by Zuzana Kirchnerová-Špidlová (FAMU, République Tchèque)
Second Cinéfondation Prize
GOODBYE by Song Fang (Beijing Film Academy, Chine)
Third Cinéfondation Prize (ex aequo)
DIPLOMA by Yaelle Kayam (The Sam Spiegel Film & TV School, Israël)
NAMMAE UI JIP (Don't Step out of the House) directed by Jo Sung-hee (Korean Academy of Film Arts, Corée du Sud)


from Festival de Cannes

20 May, 2009

DVD receiver 구입

결혼 전에 구입했던 필립스 거는 고장. 위에서 수직으로 디스크를 넣는 타입의 문제인지 좀 저렴한 것을 구입한 것이 문제였는지 이미 한번의 에이에스를 받았음에도 또 고장. 고장만 나면 다해인데 디스크까지 다 갉아먹어 큰 맘먹고 새것을 사기로 했다.
제품은 TEAC DR-H300, 스피커는 TEAC LS-H255.
야마하 것과 고민이 있었으나 10만원 저렴한 TEAC 걸로 결정
어제 받아보고 설치했는데 스피커 와이어가 없어서 급히 마트에서 구입.
어젯밤에 씨디 하나 틀어놓고 아침에는 씨디 바꿔서 에이징해놓고 나왔다.
음. 마음이 좋다.

지난 주말에 본 영화 세 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박쥐, 7급 공무원.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을 가장 잘 실현하는 감독이 홍상수 인 것 같다. 그러한 대구 속에 이야기를 잘 집어넣고 우리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이번 영화에도 찌질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데 마치 그런 인간이 당신 아니었냐라는 식인 거다. 홍상수나 박찬욱이나 그의 영화를 단 한 번 보고선 이야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머 그렇다.
글로만 보던 김연수씨가 나왔는데 어색한 연기가 웃겼다.
박쥐는 먼가 아쉽다. 나름 친절하게 영화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미쟝센에서 나타나는 걸 이해하기는 어렵고 내용은 그럽게 파격적이지 않으며, 이야기가 때로는 지루해진다. 상영시간은 2시간이 넘지만 굳이 필요없는 컷들이 보이기도 한다. 신부가 굉장히 논리적으로 비춰지는데 그런 캐릭터가 현실에서 방황하는 모습이 그다지 맘에 다가오지는 않는다. 거기에 약간의 유머까지 더해졌으니 이것이 진지해야 하는 건지 웃겨야 하는 건지 잘 모르는 상황이랄까.
7급 공무원은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이지만서도 그닥 웃음거리를 찾기는 어렵다. 상황이 만들어내는 웃음은 너무 비현실적이다. 배우의 연기가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지만 오래가지는 못하는 것 같다. 벌써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지난주말에는 빡세게 영화를 봤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그나마 기억에 남는다.
똥파리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또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08 May, 2009

Spring holidays in Cebu, 2009


in the beach of the resort
Originally uploaded by junsang, stanley, whatever.

its spring holidays from 30th April to 3rd May. I & my wife, Kate were in Cebu during that times. Nowadays because of the day-offs its busier than other days. But its okay. that trip was very good and pl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