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허리같은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는 정형외과를 가지 않고 한의원을 다닌다. 정형외과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진단한 것과 물리치료하는게 전부인데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인데, 거기에 한의원에서 침 몇번 맞고 깨끗이 나았던 경험이 있기에 더하다.
하지만 감기에 걸리거나 눈병이 나거나 하는 건 다들 내과나 안과를 다닌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차이를 우리는 대충 알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데 왜 서양의학에서는 침술에 대한 연구를 안할까 혹은 발견하지 못할까.
지금까지 서양의학은 침술에 대해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나마 최근에 독일에서 근육이완 등의 효과를 인정하여 부분적으로 침술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침을 놓고 분만이 쉽도록 하는 것 등이다.(와이프는 출산 2주전부터 한의원에 다녔는데 원인이 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진통을 단 3시간 밖에 하지 않았다)
지난달 말 가디언지에 침술이 고통을 없애준다는 기사가 실렸다.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실제로 검증을 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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