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July, 2008

먼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회사에서 주최하는 워크샵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야유회를 다녀왔다. 장소는 정동진과 그 근방.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대관령 삼양 목장.

대충 상상하고 12-24 줌렌즈 하나 달랑 가져갔다. 나름대로 찍을 거리가 많았으나 결과물은 꽝이었다. 세상에 CCD가 침대 바닥같다. 세상이 이렇게 많은 먼지는 처음이다.
좀 청소하면서 살아야겠다.
명박이가 청소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

p.s 사진은 바탕이 어두워 먼지가 보이지 않는 밤 사진으로, 기억하기에 노출이 8초였고, 손으로 들고 찍었다. 이 정도면 아직 죽지 않았다. 보이는 허연 선은 불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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